GANNI(가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00년 갤러리스트 Frans Truelsen이 설립한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 출발했어요. 2009년에는 니콜라이(Nicolaj)와 디테(Ditte) 레프스트럽(Reffstrup) 부부가 브랜드를 인수해, 니콜라이는 CEO, 디테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자리 잡으며 현재의 활기차고 컬러풀한 GANNI 스타일을 정립했죠
✨ 브랜드 아이덴티티
- 디자인 & 감성
GANNI는 전통적인 미니멀 스칸디 스타일에서 벗어나 프린트, 비비드한 색감, 볼륨 있는 실루엣을 과감하게 사용합니다. 청키한 부츠나 패치워크 드레스 같은 룩으로 '쿨하고 자연스러운 여성성'을 표현해요 . - Ganni Girl
브랜드의 핵심 팬층은 ‘Ganni Girl’로 불리며, 나이·국적을 초월하는 다양한 소비자층이 공유하는 자유롭고 자신감 있는 스타일로 대표됩니다. - 가격대
‘합리적 럭셔리’ 컨셉에 맞춰 의복은 일반적으로 $200–500 수준이며, 이로 인해 ‘젊고 스타일리시한 소비층→프리미엄 시장’을 성공적으로 연결합니다 .
🌍 글로벌 확장 & 경영 현황
- 전 세계 매장
자체 쇼룸과 부티크뿐 아니라 600개 이상의 글로벌 리테일러, 70여 개 브랜드 직영 매장(2024년 기준)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 소유 구조 변화
2017년 LVMH 계열의 사모펀드 L Catterton이 지분 51%를 인수한 이후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했고, 2024년에는 발렌시아가 전·부사장 Laura du Rusquec가 CEO로 합류하며 브랜드 전략 강화 중입니다.
🛠 지속 가능성 & 책임경영
- B-Corp 인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2022년 B-Corp 인증을 획득, “환경과 책임 있는 생산”을 브랜드 핵심 전략으로 채택했습니다. - 탄소 감축 노력
2027년까지 탄소 배출량 50%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벌써 2021년 대비 7% 절감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어요. - 비건 가죽 전환
2023년부터 버진(동물성) 가죽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포도 껍질과 같은 바이오 기반 소재로 대체하며 친환경 제품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 - 리페어 & 리사이클
‘Ganni Repeat’라는 의류 렌탈 서비스(2019년 시작), Sojo와의 리페어 제휴, 재활용 소재 사용 확대 등으로 제품의 수명 주기 연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 협업 및 포용성
- 플러스 사이즈 컬렉션
2021년부터 EU 사이즈 32–52까지 확대해 다양한 몸 유형을 포용하고 있으며, 모델 Paloma Elsesser와의 협업이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 크리에이티브 콜라보
Levi’s, New Balance, Dr. Martens, Barbour 등과 협업하며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믹스 매치를 제안합니다.
📢 요약
시작 | 2000년 캐시미어 브랜드로 설립 → 2009년 Reffstrup 부부 인수 |
스타일 | 컬러풀, 프린트, 스칸디 웨어의 혁신 |
가격 | 패셔너블하면서도 접근 가능한 $200–500대 |
확장 | 글로벌 유통망 + 플래그십 매장 70여 개 |
책임성 | B‑Corp 인증, 탄소 감축, 비건 소재 전환, 의류 수명주기 연장 |
포용성 | 사이즈 확장 & 협업을 통한 다양성 존중 |
GANNI는 북유럽 감성에 위트를 더한 디자인, 책임 있는 생산, 그리고 포용적인 브랜드 철학으로 ‘쿨하고 세련된 스칸디 스타일’을 즐기고 싶은 모든 연령층에게 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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