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Marithé + François Girbaud)는 1972년 프랑스 디자이너 부부인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수아 저버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 데님 산업에 스톤워시 기술을 도입하고, 배기 팬츠, 스키니진 등으로 글로벌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친 선도적인 브랜드입니다.
🧭 브랜드 역사 및 주요 이정표
- 1960~70년대: 파리 ‘Western House’에서 만난 두 디자이너는 1968년 첫 스튜디오 ‘ÇA…’를 열고 스톤워시 공정을 도입했습니다.
- 1972년: 파리 중심가에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브랜드로 첫 매장 개설.
- 1980~90년대: 세계적으로 매출 9억 유로(1990), 2000년대 초까지 약 2억 유로 유지 .
- 1995~97년: 레이저·초음파 공법(Wattwash), 블루 에테르넬 등 친환경 데님 기술 도입.
- 2012년: 회사 파산 신청 및 공식 웹사이트 마비. 2015년 Mad Lane 재창업.
🎯 특징 & 브랜드 아이덴티티
- 기술 혁신과 데님 문화 선도
- 스톤워시 등 공정 사용으로 고유한 워싱 스타일 확산
-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실루엣(배기진, 스키니진 등) .
- 패션 × 문화의 융합
- ‘Flashdance’ 속 제니퍼 빌스 착용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
- 힙합 듀오 Kris Kross 뮤직비디오 참여 등 스트리트 문화 영향력.
- 친환경 가치 추구
- 워터워시 공법으로 물 소비 97.5% 절감.
- 여성복 강화 및 리브랜딩
- 한국 진출 시 여성 라인 ‘마리떼’ 중심으로 성공적인 회복, MZ세대 호응.
🔍 최근 트렌드 & 한국에서의 재발견
- 2023~2025년 재런칭
- ‘Girbaud’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리브랜딩, 스트리트웨어 감성 강화.
- 한국 시장 및 캠페인
- 배우 고윤정, 차은우가 참여한 2025년 봄여름 캠페인 선보이며 존재감 급상승.
- 국내에서 ‘마리떼’ 이름 중심의 여성 라인을 전문화해 다시 호평받고 있음.
- 팝업스토어 & 한정 이벤트
- 한국 내 베네치안 같은 한정 프로모션 개최.
✅ 요약 정리
설립자 | 마리떼 바슐르히 & 프랑수아 저버 |
설립연도 | 1972년 |
핵심 강점 | 스톤워시 및 워터워시 등 기술 혁신 중심 데님 |
전성기 | 1980~90년대, 글로벌 매출 수억 유로 |
위기와 복귀 | 2012 파산 → 2015 Mad Lane, 2023~ 리브랜딩 |
최근 흐름 | 스트리트와 컬처 결합, 한국 내 MZ세대 주목 |
대표 제품 | 배기/스키니진, 친환경 워싱 데님, 여성 중심 라인 등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기술, 문화, 친환경, 그리고 세대 재해석까지 결합한 유서 깊은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한국에서도 고급스러운 스트리트 감성으로 다시 주목받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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