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는 아식스(ASICS)의 전신이자 독립적인 패션 브랜드로, 일본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과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레트로 감성 스니커즈 브랜드입니다. 과거에는 스포츠 퍼포먼스화였으나, 현재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1. 기본 정보
브랜드명 | 오니츠카 타이거 (Onitsuka Tiger) |
설립연도 | 1949년 |
설립자 | 오니츠카 키하치로 (Kihachiro Onitsuka) |
본사 | 일본 효고현 고베(Kobe) |
현재 소속 | 아식스(ASICS) 산하의 패션 브랜드 |
브랜드 성격 | 레트로 + 스포츠 +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
✅ 2. 브랜드 역사
▪️ 1949년 – 창립
- 오니츠카 타이거는 오니츠카 키하치로가 일본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만든 농구화 브랜드에서 시작.
- 신발 바닥 흡착력을 문어빨에서 착안했다는 일화도 유명함.
▪️ 1950–70년대 – 글로벌 스포츠화
- 육상, 마라톤, 레슬링 등에서 세계 선수들에게 사랑받음.
- 1966년 멕시코 올림픽 전 제작된 Mexico 66 모델 → 브랜드 상징이 됨.
- 브루스 리, 스티브 맥퀸, 이후 킬빌의 우마 서먼 등 유명 인물들이 착용.
▪️ 1977년 – ASICS로 통합
- 오니츠카 타이거 + 다른 두 스포츠 회사가 통합되어 ASICS 설립.
- 이후 오니츠카 타이거는 한동안 브랜드 전면에서 사라짐.
▪️ 2000년대 – 브랜드 부활
- 레트로 열풍과 함께 2002년 부활, 스트리트 패션 중심 브랜드로 리브랜딩.
- 아식스는 퍼포먼스, 오니츠카 타이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역할 분담.
✅ 3. 브랜드 정체성과 이미지
- 레트로 스포츠 감성 + 일본식 미니멀리즘
-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서 유니섹스 패션 브랜드로 인기
- 나이키, 아디다스보다 심플하고 정갈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 4. 대표 모델
Mexico 66 | 브랜드 대표 모델. 레트로 러닝화 스타일. 킬빌, 브루스 리 착용 |
Serrano | 얇고 가벼운 디자인. 러닝화 기반 캐주얼 스니커즈 |
Corsair | 나이키 Cortez의 전신격 모델. 오리지널 헤리티지 |
GSM | 테니스화 기반. 깔끔한 로우탑 디자인 |
Tiger Ally | 쿠셔닝 강화된 라이프스타일 슈즈 |
Delegation EX | 현대적인 해석의 아식스 스트리트 라인 |
✅ 5. 오니츠카 타이거 vs 아식스 차이
항목 | Onitsuka Tiger | ASICS |
성격 | 레트로 스트리트 패션 | 퍼포먼스 중심 스포츠 브랜드 |
주 타깃 | 20–30대 트렌디 소비자 | 러너, 운동선수 |
기술성 | 중간~약함 (비기능 중심) | 고기능성 (GEL, FlyteFoam 등) |
가격대 | 10만~25만 원대 | 러닝화 기준 12만~25만 원대 |
✅ 6. 세계적 인기와 협업 사례
- 유럽, 미국, 한국, 동남아에서 유니크한 패션 브랜드로 정착.
- 다음과 같은 디자이너/브랜드와 콜라보 진행:
- Andrea Pompilio (이탈리아 디자이너)
- Givenchy의 전 CD 오즈왈도 오스틴
- 타이거 앨리(Tiger Alley) 시리즈 등
✅ 7. 한국 내 입지
- 무신사, 분더샵, A-LAND, 백화점 등에서 인기
-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깔끔한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
- 특히 Mexico 66은 국내외에서 스테디셀러
- 브랜드 특유의 '호랑이 스트라이프(Tiger Stripes)'가 아이코닉함
✅ 8. 재미있는 사실
- 영화 《킬빌》에서 우마 서먼이 신은 노란 Mexico 66은 문화 아이콘이 됨.
- Mexico 66은 브루스 리가 1970년대 입었던 스니커즈로도 유명.
✅ 9. 브랜드 전망
- 레트로 + 미니멀 + 기능성 접목이라는 니치 마켓에서 확고한 입지
- 아식스 본사의 전략적 투자로 꾸준한 신제품과 글로벌 마케팅 확대
- 최근엔 럭셔리 스트리트와 하이엔드 유니섹스 감성으로 브랜드 고급화 전략 추진
✅ 요약
성격 | 레트로 스포츠 +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
핵심 모델 | Mexico 66, Serrano, GSM, Delegation EX |
특징 | 심플한 디자인, 일본 감성, 문화적 아이콘 |
소비층 | 20~30대 패션 감도 높은 남녀 |
브랜드 방향 | 패션 중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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