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Barbour)의 역사
바버는 1894년 영국 사우스실즈에서 존 바버(John Barbour)가 설립한 브랜드로, 처음에는 해양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방수 의류를 제작하며 시작했습니다. 특히 1908년에는 우편 주문 카탈로그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으로 제품을 확장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바버의 대표 제품인 왁스 재킷은 실용성과 내구성을 갖춘 방수 의류로, 영국 귀족과 농업 종사자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1974년 첫 번째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획득한 이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로부터 추가적인 워런트를 받아 영국 왕실의 공식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바버를 단순한 실용 의류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격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자산가치
정확한 자산가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바버는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럭셔리 및 실용성을 겸비한 의류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E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버는 현재 5세대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1973년부터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데임 마거릿 바버(Dame Margaret Barbour)와 부회장 헬렌 바버(Helen Barbour)가 있습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경영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패션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현대적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언급되지 않지만,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바버는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Re-Loved" 프로젝트를 통해 재활용 의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에도 어필하며 클래식한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바버의 왁스 재킷은 단순한 의류를 넘어 영국 문화와 전통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환경을 고려한 생산 방식과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